[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경수, 이하 산단공)은 12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과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의 인적자원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박근혜 정부의 핵심 추진사항인 '중소기업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70% 달성' 등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산단공과 인력공단은 향후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인적자원개발, 훈련, 고용지원 등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HRD 종합서비스'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수 산단공 이사장은 "인재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제조기업과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며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들에게 양질의 인력 관련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985개의 산업단지에 고용된 근로자는 180만 명이며, 산단공이 관리하는 51개 산업단지에는 55%인 99만 명이 고용돼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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