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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77% "中企 취업 의향 있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2초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대학생 10명 중 7명 이상이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경수, 이하 산단공)은 28일 커리어와 공동으로 대학생 274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취업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학생의 77%가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대답했다.

단 급여 등 현실적 조건에 대한 기대치가 서로 다르고, 중소기업과 대학생 간 소통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취업에 대한 인식차이 해소를 위해 많은 정책적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인력 채용을 위한 홍보활동에서 가장 내세우는 정보로는 '기업의 발전 가능성, 비전(22.2%)'이라는 응답이 많았음에도 대학생들 또한 중소기업에 대해 가장 알고 싶은 정보로 ‘기업의 발전 가능성, 비전’(29.9%)을 꼽았다. 초임 연봉에 대한 부분도 크게 엇갈렸는데 기업은 2500만원 미만을, 대학생은 2500만원 이상을 희망했다.


산단공 측은 "중소기업과 대학생 간의 정보 소통이 원활하지 못함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정보의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의 홍보와 컨설팅 지원, 중소기업과 구직자간 교류 확대 및 소통 활성화 정책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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