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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친환경축산물’ 육성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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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친환경축산물 인증교육 실시…인증 농가 확대로 청정축산 이미지 제고 "

장성군, ‘친환경축산물’ 육성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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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친환경축산물 생산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회관에서 박기열 부군수를 비롯한 관내 축산농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축산물 인증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농가에 친환경축산물 인증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올해 친환경축산 추진방향, 친환경 인증제도 설명, 필요한 서류 작성방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친환경축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서로 힘을 모아 친환경축산물 인증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군은 친환경축산 농가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농가에 수수료 및 분석비용 등의 인증비를 지원, 축산청정지역의 이미지를 제고함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기열 부군수는 “과잉 생산보다는 적정두수를 사육해 보다 안전하고 질 좋은 축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모든 축산 농가들이 친환경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올 한해 55개 축산사업에 10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축산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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