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장성군, 계사년 투자유치 ‘본격 시동’

시계아이콘00분 5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주)본우드 등 2개사와 올해 첫 번째 투자협약…56억원 투자, 80명 고용창출 "

민선5기 들어 활발한 투자유치를 이어가고 있는 장성군이 올해 본격적인 기업유치에 나섰다.


장성군에 따르면 6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박기열 장성 부군수, 자연공학 바이오텍 최준홍 대표, (주)본우드 조분형 대표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사년 첫 번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자연공학 바이오텍(대표이사 최준홍)은 북일면 성덕리에 입주, 30억원을 투자해 5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는 가시오가피, 복분자, 함초, 산수유 등의 농산물을 가공해 건강기능식품 및 다이어트 제품을 생산하는 식품 제조업체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등 해외 수출계약까지 체결한 내실 있는 기업이다.


이와 함께 (주)본우드는(대표이사 조분형) 삼계면 농공단지 내에서 합성목재를 생산해 데크, 난간, 디자인 울타리, 데크로드 등을 제작, 26억원을 투자해 3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기업체는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유망기업들로서 관내에 관련 업종의 협업과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성군은 민선5기 이후 현재까지 총 91개의 기업을 유치하고 2,700억원에 달하는 투자액을 이끌어내는 등 112개의 기업유치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반영하듯 지난 3월 4일에 열린 2012년 전라남도 투자유치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포상금 2000만원을 받는 등 투자유치 분야에서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의 기업유치는 나노산단 조성사업의 본격 추진과 국지도 49호선의 개통, 농협물류센터 건립, 광주 R&D 특구 개발 등이 호재로 작용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기업유치를 위해 공직자들이 한마음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도 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