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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어르신 쉼터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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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6월까지 30개소 경로당 개보수사업 추진…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으로 조성 "


초고령사회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장성군이 어르신 쉼터인 경로당의 새단장에 나선다.


장성군에 따르면 3월부터 6월까지 지역 경로당 30개소를 대상으로 지붕을 개량하고 화장실 및 주방 등을 보수하는 경로당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안한 휴식과 여가생활을 위해 경로당을 쾌적하고 안락한 최적의 다기능 공간으로 조성키 위한 것.


군은 개보수를 신청한 경로당의 현장 확인을 거친 후, 긴급보수가 필요한 경로당을 파악해 오는 11일부터 ▲지붕방수 및 지붕개량 ▲화장실 및 보일러 보수 ▲거실 및 부엌 보수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어르신들의 불편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도록 개보수사업을 조기 착공할 예정이며, 사업추진 상황을 수시로 지도·점검해 하자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노후가 심해 긴급보수가 필요하고 재해발생 시 피해 발생의 우려가 높은 경로당부터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노인 복지시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해마다 노후하고 열악한 환경에 놓인 경로당을 개보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60개소 경로당을 개보수해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한바 있다.


또, 경로당에 매월 반찬값과 미등록 경로당에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여가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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