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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2013년 성인문해교육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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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교육 프로그램 지원비 최고액인 3000만 원 지원 받아"

광주시 광산구, ‘2013년 성인문해교육 최우수기관’ 선정 민형배 광주시 광산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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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추진하는 ‘2013년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공모해 교육 프로그램 지원비 최고액인 3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126개 지자체가 참여, 지난 2008년부터 5년간의 성인문해교육 운영 실적과 2013년도 계획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 광산구가 ‘성인문해교육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산구는 3월부터 기존의 기초 문해 프로그램(중학교 3학년 수준 이내의 한글· 초등 · 중학 수준 프로그램)에 더해 ▲기능문해(문자를 일상생활 및 직업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교육) ▲문화문해(다문화 사회에서 문화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충돌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 ▲가족문해(가족 구성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필요한 기초적인 능력을 배양하는 가족중심교육) 등의 내용을 포함한 통합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광산구 관내 성인문해교육 평생교육기관에는 ‘사랑의배움학교’, ‘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 ‘첨단종합사회복지관’, ‘운남권노인복지관’이 있으며 교육문의는 광산구청 교육도서관과(960-8283)로 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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