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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동곡동, 봄내 향긋한 미나리 작업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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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매년 50여 억원의 소득을 올려 농가수입 효자노릇 톡톡"

광주시 광산구 동곡동, 봄내 향긋한 미나리 작업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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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 동곡동 용봉들녘에서는 오리탕 등 겨울철 보양음식에 필요한 돌미나리 캐기 작업이 한창이다.


동곡 미나리는 향이 독특하고, 줄기 속이 탄탄하여 미식가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50여 농가에서 재배한 동곡 돌미나리는 매년 50여 억원의 소득을 올려 농가수입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광주시 광산구 동곡동, 봄내 향긋한 미나리 작업 한창


미나리 수확은 겨울 농한기철 일거리가 마땅찮은 어르신들에게는 짭짤한 수입원으로 겨울나기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미나리는 비타민, 칼륨,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해 체내 독소를 제거하고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탁월하며 특히 봄철 음식으로 특유의 향을 담고 있어 입맛을 돋우는데 최고의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BYELINE>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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