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2년 연속…고도비만 복강경 위절제술 최초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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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학교병원 위장관외과 정오 교수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일본 위암학회에서 2년 연속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정교수는 지난달 27~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제85회 일본 위암학회에서 ‘체질량 지수 30이상의 고도비만환자를 대상으로한 복강경 위절제술의 안전성 및 유용성에 관한 연구 (Feasibility and safety of laparoscopic distal gastrectomy for gastric cancer in morbidly obese patients with BMI of >30, 책임저자 박영규 교수) ’로 지난해에 이어 ‘젊은 연구자賞’을 수상했다.
그동안 비만환자를 대상으로 한 복강경 위절제술의 유용성을 다룬 연구는 일부 있었으나, 체질량지수 30이상의 고도비만환자에 대한 연구는 정 교수가 처음이다.
일본 위암학회는 매년 전세계 약 3,000명에 달하는 의사가 참가하는 권위 있는 대규모 국제학회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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