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유정복, 부정 세금환급 시인 "저의 불찰"

시계아이콘00분 3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유정복, 부정 세금환급 시인 "저의 불찰"
AD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는 27일 부당 세금 환급 의혹에 대해 "실무자의 착오이긴 하지만 제가 미처 챙기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유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새누리당 윤재운 의원과 민주통합당 진선미 의원에게 질의를 받자 "그 부분에 대해 명확하게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후보자는 당 기부금으로 낸 정치후원금을 소득공제에 반영해 세금환급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와 관련 유 후보자는 "보고를 받아보니 정당에 내는 후원금등은 연말 소득공제에 받지 말아야 했다"면서 잘못을 시인한 뒤 "이를 수정 조치하고 643만원 납부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윤재옥 의원의 '고위공직자들의 전관예우를 방지하기 처벌이 약하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국민 눈높이에서 법과 제도를 정비해달라'는 질문에 대해 유 후보자는 "동의한다"고 답했다.

한편 민주당 김 현 의원의 '5·16 쿠데타와 관련한 입장이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에 유 후보자는 "저도 정치인으로서 입장을 갖고 있다"면서도 "다만 역사적 사건에 대한 부분에서 국무위원 및 장관으로서 정치적 견해를 모두 밝히는 게 직무 수행에 적절치 않아서 서면 답변에서 그렇게 밝혔다"고 해명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