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피지수가 오후들어 낙폭을 키우면서 2010선에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7거래일만 '팔자세'로 돌아선 기관의 매도공세가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세를 압도하고 있다.
21일 오후 1시1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2.16(-0.6%) 떨어진 2012.48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442억원, 외국인이 1893억원 '사자'에 나서고 있지만 기관이 홀로 2207억원을 팔아치워 지수방어에 실패한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POSCO(-2.56%), 삼성생명(-2.35%), SK이노베이션(-2.23%), KB금융(-1.29%), 한국전력(-1.10%), LG화학(-0.98%), SK텔레콤(-0.86%), 현대차(-0.23%)등은 약세다. 기아차(0.91%), 현대모비스(0.49%), 신한지주(0.71%), SK하이닉스(0.19%), 삼성전자(0.13%)등이 오름세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철강금속(-2.41%), 보험(-0.91%), 음식료품(-1.06%), 증권(-1.05%), 통신업(-1.35%), 기계(_1.09%), 서비스업(-0.94%), 은행(-0.95%), 금융업(-0.8%)등이 낙폭이 크다. 반면 섬유의복(0.05%), 전기전자(0.07%)등은 오름세다.
이 시각 현재 3종목 상한가 포함 251종목이 오르고 있고 1종목 하한가 포함 530종목은 내림세다. 76종목은 보합권이다.
원 달러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6.10(0.57%) 오른 1084.60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08(-0.02%) 떨어진 525.64를 기록 중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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