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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 귀갓길 "이것만 있으면 든든하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1초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서울에서 부산까지 8시간 귀갓길. 상상만 해도 아찔한 꽉 막힌 자동차들의 행렬. 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 한다.


11일 관련업계는 차 안을 아늑한 가족들의 아지트로 만들어 줄 귓가길 필수 아이템을 공개했다.

장거리 운전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물. CJ제일제당 '헛개수'는 100% 국산 헛개 열매 추출 농축액이 함유된 갈증 해소 음료로 한 잔을 마셔도 온 몸에 빠르게 수분을 공급해준다.


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 퀵차지팩' 또한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개발 포장돼 차 안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풀무원의 '생가득 샐러드바'는 별도 조리가 필요 없이 바로 먹을 수 있고, 스푼이 내장 돼 있어 차 안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농심 '켈로그 시리얼 콤보팩'은 한 끼 분량의 시리얼을 낱개로 포장해 과자를 개봉하고 오래 시간 두면 눅눅해지는 단점을 보완했다.


장거리 운전시 가장 위험한 것은 졸음. 명절에는 집안 일로 쉽게 피로해주고 정체 등으로 장시간 운전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해 졸음이 오기 쉬운 환경이 된다.


졸음 방지용 껌은 지난 추석에 이어 설에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롯데제과 '졸음 올 때 씹는 껌'은 카페인인 과라나 추출물이 들어 있어 졸음을 쫓는 데 좋고 페퍼민트의 톡 쏘는 향은 개운함을 줘 상쾌한 운전을 돕는다.


집중력 향상을 돕는 코카콜라의 에너지 음료 '번인텐스'도 천연카페인 과라나와 L-카르니틴이 들어있어 졸음운전 예방에 좋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설 명절이지만 고향에서 돌아오는 장거리 운전은 부담이 될 수 있다"며 "하지만 출발 전 장시간 차 안 체류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한다면 오랜만에 가족들과 오붓한 차 안 데이트는 물론 사고 걱정 없이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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