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
전남 신안군은 2013년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과 녹색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숲 가꾸기 성공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최근 지도읍에서 산림자원화 지원단 및 사회일자리 숲 가꾸기 근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과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다.
군은 15억 원을 투입해 숲 900ha, 조림지 200ha의 아름다운 천년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섬 지역 숲 복원 조성을 위해 섬 지역 산림 가꾸기, 경제수, 바이오순환림, 큰나무, 방풍림 등 조림사업도 병행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주요 도로변 가시권, 관광지, 생활권 주변 산림을 녹색일자리 사업을 통해 조성, 산림의 경제·환경적 가치를 높이겠다”며 “나아가 산림의 탄소흡수 능력을 높여 세계 기후변화에 적극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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