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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오른 팔’ 박정현, 충남도 정무부지사 내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1초

민주당 부여청양위원장, 세종시 원안사수 노력, 4대강 특보로 활동…시민사회 활동 경험 활용

‘안희정 오른 팔’ 박정현, 충남도 정무부지사 내정 박정현 충남도 정무부지사 내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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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남도 정무부지사에 박정현(48) 민주통합당 부여·청양지역위원장이 내정됐다. 충남도는 6일 박 위원장 내정을 발표했다.


박 내정자는 2001년부터 8년간 민주화합운동연합 집행위원장을 맡아 개성공단 평화나무심기 등을 추진했다.

민주당 지역위원으로 활동할 땐 세종시 원안사수 삭발단식 등 세종시가 원안대로 되도록 힘썼다.


또 2011년부터 부여정림사지복원건립추진위원회 사무총장을 맡아 신라문화보다 개발이 더딘 백제문화권 복원사업에 힘을 쏟았다. 그는 안희정 지사의 4대강 특보로도 활동했다.

그동안 안 지사의 오른 팔 역할을 한 정무부지사는 2명이 거쳐갔다. 민선도지사 5기 첫 부지사였던 김종민 전 부지사는 안 지사와 충남도정의 설계도를 함께 그렸다. 두 번째 권희태 전 부지사는 설계도에 따라 안정적인 도정을 펼쳤다.


충남도는 박 정무부지사 인선배경으로 충남도가 도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서 민선 5기의 알찬 마무리를 짓겠다는 뜻과 함께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참신하고 역동적인 리더십과 오랜 시민사회 활동을 바탕으로 한 소통능력을 활용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박 내정자는 부여 출생으로 동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가족으론 부인과 2남, 어머니를 모시고 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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