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소득직불금 등록신청농가에 1㏊당 23만1000원, 최고 5㏊까지…안희정, “훈훈한 명절 지내길”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남도가 설 명절전에 도내 10만9000여 벼 재배농가에 287억원의 경영안정 직불금을 나눠주기로 했다.
농산물시장 개방과 값이 떨여져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경영안정직불금은 전국서 4개 시·도(충남, 경남, 전남, 전북)만 주고 있다.
경영안정직불금은 충남도에 살며 도 안에 있는 논에서 벼를 재배한 농업인이 대상이다. 논 0.1㏊부터 최고 5㏊까지 1㏊에 23만1000원씩 준다.
‘쌀 소득 등의 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쌀소득직불금 등록신청한 농민들은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추가(변경)신청은 지난달 28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따로 신청받았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경영안정직불금이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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