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영주]
117억원 투입 4년만에 준공…32개 체험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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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는 국내 최초의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을 준공, 정종득 목포시장, 배종범 목포시의회 의장 및 시민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5일 개관식을 가졌다.
어린이 바다과학관은 총117억원이 투입돼 해양도시로서의 해양과학 교육기반을 구축하고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바다와 관련한 지식과 진취적인 기상을 심어주기 위해 건립했다.
착공 4년만에 준공된 어린이바다과학관은 삼학도 근린공원 내 7130㎡의 부지에 연건평 3515㎡,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바다 상상홀, 깊은 바다, 바다 아이돔, 2층에는 중간바다, 얕은 바다, 4D 영상관, 3층에는 바다과학관 사무실이 각각 있으며 갯벌 생태수조, 카페테리아 등의 부대시설이 있다.
내부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교감할 수 있는 32개 체험물이 전시돼 바다에 대한 과학적 상상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복합적 과학문화공간으로 구성됐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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