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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저탄소 녹색생활 우수공동주택 선정 사업 실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 총 1500만원 온실가스 감축 사업비 지원"
전남 광양시는 2013년 탄소포인트제 참여율 제고 및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저탄소 녹색생활 우수공동주택 3개소를 선정한다.

우수공동주택 선정대상은 5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지난해 선정된 6개소를 제외한 56개소 중 탄소포인트제 참여율 및 온실가스 감축율이 높은 곳 중에서 300세대 이하 1개소, 301세대~600세대 1개소, 601세대 이상 1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오는 9월말까지의 탄소포인트제 참여율 점수를 80점으로 하고, 전년도와 비교하여 온실가스 감축율 점수를 20점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수공동주택에 선정된 3곳에 대해서는 공동주택 내에 LED등 교체, 절전형 멀티탭, 절수형 수도꼭지, 좌변기 절수기 등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시설 설치사업 등에 총 1500만원을 지원하여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광양시는 우수공동주택 선정 사업을 펼친 결과 지난해 공동주택의 탄소포인트제 가입율을 전년도 대비 2배 이상 제고하는 효과를 가져 왔었다.


시 관계자는 “작년의 사업이 다른 공동주택에 귀감이 되어 올해에도 큰 효과를 발휘하기를 기대한다"며 " 탄소포인트제 가입은 전기·수도요금도 절감, 온실가스 감축에 따라 인센티브도 지급받고, 지구 온난화 방지에 참여하는 일석삼조(一石三鳥)의 효과를 거둘수 있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까지 가입하지 않은 시민들은 속히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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