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고령화시대 노인들의 건강·문화·여가활동 지원”
“ 노래교실로 스트레스 날리고, 국선도운동으로 중풍·치매 예방 ”
전남 광양시 도시보건지소는 고령화시대 노인건강 증진을 위해 '2013 노인장수보건대학' 을 개설해 금호동은 5일 오후 2시, 태인동은 6일 오전 10시에 해당 주민자치센터에서 각각 개강식을 갖는다.
'2013 노인장수보건대학'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재활치료는 물론 백세건강시대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늘어나는 노인인구의 소외감 극복, 자신감 회복을 위한 문화, 오락 운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여가활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보건대학은 오는 12월 24일까지 10개월간에 걸쳐 국선도운동교실, 노래교실, 시니어건강댄스, 노년기 보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금호동 주 2회(화/14:00, 목/10:50), 태인동 주 2회(수, 금/10:00) 등 총 주 4회를 운영하게 된다.
도시보건지소 관계자는 “노인보건대학은 평균수명 연장으로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즐거운 교육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부터 올해로 4년째 운영되고 있는 광양시 노인장수보건대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태인·금호동 어르신들의 노년기 건강과 행복을 지켜주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시보건지소 재활보건팀( 797-4824, 4834)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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