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유가증권시장 이전을 추진중인 코스닥 종목 파라다이스가 탄탄한 펀더멘탈이 주목 받으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1분 현재 파라다이스는 전일 대비 1.09%(200원) 오른 1만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라다이스는 다음달 있을 정기 주주총회에서 유가증권시장 이전에 대한 안건을 상정한 뒤 지난해 감사보고서가 나오면 한국거래소측에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파라다이스는 한화투자증권과 주관사 계약 체결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석준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이미 알려진 2012년 4·4분기 실적 부진보다 회사의 양호한 펀더멘털 추이에 주목해야 한다”며 “파라다이스의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배 애널리스트는 “워커힐 영업장 증설은 SK네트웍스와의 협상 지연으로 2013년 말로 시기가 미뤄질 전망이며, 이에 2013년 이익추정에서 반영했던 증설효과를 제거하면 연간 주당수익률(EPS) 추정치를 9.7%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대신 그룹 내 카지노 통합, 워커힐 영업장 확장, 영종도 복합 리조트형 카지노 설립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2013년 하반기 부산카지노 또는 인천카지노의 통합 가능성 높다. 부산카지노 통합시 연간기준 순이익 170억~200억원, 인천카지노 통합 시에는 90억~110억원 증가 효과가 있으며, 워커힐 영업장 확장 효과는 2014년 초부터 반영될 전망이다.
한편, 파라다이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933억원, 영업적자 2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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