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
신안군, 서울 삼성코엑스 ‘명절선물 상품전’서 판촉행사
전남 신안군은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코엑스에서 열리는 ‘설맞이 명절선물상품전’에 참가, 신안천일염의 우수성 및 판촉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선물시장 발굴을 통한 상품개발 촉진, 명절선물산업의 정보교류 및 유통활성화, 우수 농수축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신안군에서는 태평염전(대표 손일선), 영농조합법인 신안솔트(대표 강대석), 영진그린식품(대표 호병용), 주원염전(대표 곽민선), 매실염전(대표 김 민), 다사랑함초(대표 양동흠) 등 6개 가공업체가 참가한다.
군은 국민의 소금 신안천일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촉활동을 통한 판로 확대로 천일염산업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안 천일염은 풍부한 일조량과 바람이 머무는 갯벌에서 생산돼 미네랄(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은 3배 많고 나트륨 함량은 10% 이상 적어 혈압을 낮추고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참가를 계기로 명절선물 산업의 새로운 트랜드를 제시하고 그 중심에 ‘신안천일염’이 있음을 사회 각계각층에 알려 국민건강과 식문화 발전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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