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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농어촌버스 공영화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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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


3월 압해읍 공영버스 운행 개시

신안군, 농어촌버스 공영화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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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14개 읍·면이 차별화된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안군은 지난 15일 압해읍 사무소에서 박우량 신안군수와 임형연 신안여객 대표,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공영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압해읍 6개 노선 양도·양수 협약서를 교환하고 오는 3월 5일부터 공영버스 운행을 개시한다.


군은 그동안 인구감소와 자가용차 증가 등으로 버스업체의 경영이 악화돼 교통 불편으로 이어졌다.


이에 민선4기 박우량 군수가 취임, 불합리한 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교통 T/F팀을 운영해 왔으며,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압해읍을 제외한 13개 읍·면에 전국 최초로 버스 공영제를 시행했다.


군이 시행하고 있는 ‘농어촌 공영버스 운영제’는 대중교통 불편 해소의 모범 사례로 타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압해읍 버스공영제를 끝으로 14개 읍·면 버스공영제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5만여 명의 군민이 차별화된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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