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
전남 신안군은 친환경 유기농업을 확대해 생산비 절감과 안전 농산물 생산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2013년 맞춤형 농업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7일부터 2월 15일까지 읍면 권역별 집합교육으로 고품질 쌀 생산기술 및 친환경 유기농업 등의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하며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특강도 병행된다.
군은 도서지방의 특수성을 감안 도서를 찾아다니며 농업기술센터 전문 강사 16명이 한 달 동안 6,300명의 농업인에게 맞춤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친환경 유기농업을 실천하는 농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작목별 품종선택 등 영농 준비 단계에서부터 슬로시티농업대학 상설 교육까지 단계별로 중점적인 농업인 교육을 실시한다.
김을배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친환경농업 실천의 최적지인 신안군이 선도적으로 친환경 유기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영농준비단계에서부터 수확 후 판매까지 종합적인 기술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남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