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천 부원여중 학생들 빵 팔아 불우이웃돕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10년째 계속, 장애인도 돕고 불우아동도 돕고

[아시아경제 김영빈 기자]

인천 부원여중 학생들 빵 팔아 불우이웃돕기
AD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부원여자중학교 학생회가 16일 ‘사랑의 빵 판매’를 통해 적립한 수익금 39만6000원으로 생황용품을 구입해 학교 인근 해피홈 보육원에 전달했다.


‘나눔과 봉사의 삶을 실천하다’는 취지로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부원여중 학생들의 사랑의 빵 판매는 부천의 지적장애인단체 ‘혜림원’ 원생들이 만든 빵을 학생들에게 팔아 개당 50원씩을 남겨 불우이웃을 위해 쓰는 사업이다.


수익금은 매년 학생회의를 거쳐 사용처가 결정된다.


지난 1년간 사랑의 빵 판매 도우미로 활동한 3학년 김예영 양은 “조금씩 모은 수익금을 좋은 일에 써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이웃의 장애인과 아동들을 돕고 내 자신을 포함한 우리 학생들에게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체험기회가 된 사랑의 빵 판매가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빈 기자 jalbin2@




김영빈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