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야왕' 정윤호, 강렬한 첫 등장 '수애와 러브라인 예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7초

'야왕' 정윤호, 강렬한 첫 등장 '수애와 러브라인 예고'
AD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정윤호가 강렬하게 첫 등장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정윤호는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 제작 베르디미디어) 제2회에 처음 등장했다. 정윤호는 극중 재벌 2세 백도훈으로 출연, 주인공 수애(다해 역)를 좋아하는 귀여운 연하남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도훈은 동화대학교 졸업반 아이스하키 선수로 라이벌 경신대학교와 치열한 결승전을 벌인다. 정윤호는 이 장면의 촬영을 위해 최근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무려 20시간의 강행군을 계속했다. 오전 8시에 시작해 다음날 새벽4시에 끝난 것.

정윤호는 극중 배역에 어울리는 날렵한 스케이팅 솜씨로 갈채를 받았다. 특별출연으로 함께 참여했던 경희대 아이스하키 선수들도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정윤호는 지난 2011년 피겨스케이팅에 도전하는 SBS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크라이’에서 멋진 솜씨를 보여줬는데 ‘야왕’에 캐스팅 된 이후 집중적으로 개인훈련을 쌓았다고 한다.


이날 정윤호의 화려한 개인기와 현란한 스틱워크는 그의 존재감을 입증하기에 충분했다. 그의 존재감은 비단 스케이팅 실력뿐 아니었다. 그는 상대선수와 언쟁을 벌이며 주먹다짐을 벌이는 등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를 선보여 대중에게 인상을 각인시켰다.


또 ‘내면 연기의 달인’ 수애와의 첫 호흡도 기대이상이었다. 그는 극중 배역상 무겁고 진중한 수애와 붙는 신에서 밝고 활기찬 도훈의 모습으로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그는 이날 자신으로 인해 회사 면접시험에 떨어졌다는 다해(수애 분)의 원망을 들으면서도 솔직하고 화끈한 성격에 부드러움과 마초적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그는 향후 다해(수애 분)와 피할 수 없는 운명적인 로맨스를 펼치며 하류와 날선 대립각을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드라마제작사 관계자는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의 입체적 캐릭터를 구현해줄 젊은 배우로 기획단계에서부터 정윤호를 1순위로 꼽았다”며 “정윤호의 날카로운 턱선과 짙은 눈썹, 부드러운 미소와 다양한 눈빛 표정이 극중 배역과 최상의 싱크로율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히기도 했다.




최준용 기자 cj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