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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이 세종시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계룡건설은 이 회장이 11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유한식 세종시장을 만나 '희망 2013 나눔 캠페인'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7일과 9일에 대전시와 충청남도에도 성금 5000만원씩을 전달했다.
지난해에도 대전·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육군본부에서 주관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 1억원, 대전시체육회 5500만원, 한국다문화가족정책연구원 3000만원 등을 후원했다.
이인구 회장은 "계룡건설이 대전·충남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인 만큼 새롭게 출범한 세종시와 함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이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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