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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도 'L.T.E.'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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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식품업계에도 'LTE 열풍'이 불고 있다.


6일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12년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25.3%에 달할 만큼 비중이 높아졌다. 식품업계는 1인 가구의 경우 늘 시간에 쫓기지만 건강을 위해 적극 투자하는 소비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LTE'라는 소용량으로(Little), 맛있는 건강(Tasty and healthy), 사용이 간편한(Easy) 제품이라는 트렌드를 내놨다.


37년 만에 CJ제일제당 다시다가 내놓은 'CJ제일제당 다시다 육수명가'는 끓는 물에 넣은 뒤 1분이면 쇠고기, 멸치 등을 우려낸 국물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다시다 육수명가는 1회 분량으로 육수를 젤리화했기 때문에 손쉽고 간편하며 물에 완벽히 녹는다.


이 제품은 화학적 합성 첨가물을 일체 넣지 않고 가정에서 끓이는 방법 그대로 엄선된 사골을 8시간 이상, 쇠고기와 야채를 5시간 이상 푹 고아 맛을 낸 육수에 신안 천일염으로 간을 했다.


전자레인지에 넣고 1~3분만 요리하면 든든한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도 있다. 기존의 즉석밥과 차별화 하기 위해 곡물 등이 첨가됐다. 매일유업의 '유기농 스틸컷 오트밀'과 동원F&B의 '쎈쿡 건강한 혼합곡밥'이 바로 그것이다.


매일유업의 유기농 스틸컷 오트밀은 통 귀리를 두 세조각으로 잘라 즉석밥 형태로 가공한 제품이다. 귀리는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유일한 곡물로 고소한 맛에 영양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첨가물의 독성 해독에 포만감까지 높아 유럽이나 미국에서 아침식사로 많이 애용되고 있다.


동원F&B의 5가지 곡물로 만든 '쎈쿡 건강한 혼합곡밥'과 국내산 보리로 만든 '쎈쿡 건강한 영양보리밥'은 잡곡밥 제품이다. 다른 잡곡밥 제품과 달리 첨가물을 일절 넣지 않고 3000기압 초고압 공법을 통해 100% 잡곡과 물로만 밥을 지은 것이 특징이다.


밥, 면, 두부 등에 비벼 먹는 소스는 사용해 먹기도 쉬워 인기를 끌고 있다. 대상 청정원에서 내놓은 라유는 밥에 뿌려 먹거나 비벼 먹는 소스의 일종으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물성기름에 땅콩, 마늘 등을 넣은 액상 형태의 제품이다.


일본에서 라유는 이미 연간 시장규모가 1조3000억원에 이르고 있다.


라유는 불포화지방산과 오메가3가 풍부한 들기름을 기본으로 아몬드, 땅콩, 마늘, 당근, 청경채 등 영양이 풍부한 재료를 넣었다. 밥 한 공기에 라유 한 숟가락을 비벼 먹으면 된다.




이현주 기자 ecolh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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