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23명 19개 분야 배치…4명 추가 모집 계획
고창군은 3일 상황실에서 2013년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3명과 사업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사업 출발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올해 지역 일자리 사업 중 가장 먼저 시작되는 사업으로 공공근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업현장에서 안전사고 발생시 조치 요령과 보안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군은 1단계로 23명을 선발해 다문화가족 아이돌봄, 지방물가조사, 도서관 관리, 선운산 도립공원 환경정화사업 등 19개 분야에 배치하고, 1월 중 4명 정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일자리가 필요한 군민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것이 최고의 복지라고 생각한다”며 “일자리 창출은 민선 5기 최대 현안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또 “2012년에 29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었고, 올해도 청장년층, 노인을 대상으로 공공근로사업, 노인 일자리, 대학생 일자리 등 연령층에 맞는 일자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고창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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