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오는 29일 오후 2시 대한주택보증 여의도 본사에서 주택건설사,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2012년도 하자소송 실무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최근 주택건설사들이 공동주택 하자소송 급증으로 인해 고충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효율적인 하자소송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주보의 하자소송 전문 법률고문을 초빙해 하자소송실태와 변천과정, 소송 폭증 원인에 대한 분석과 함께 부실시공, 균열보수비, 대응방안 등에 대한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 건설사 송무 담당자들의 소송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민사소송 절차와 강제집행 절차 등에 대한 대주보 사내변호사의 실무강좌도 준비돼 있다.
대주보 관계자는 "이번 하자소송 실무강좌는 무분별한 공동주택 하자소송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건설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기회"라며 "고객과의 동반성장이라는 회사의 주요 경영가치 실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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