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고양 식사지구 위시티블루밍, 결국 공매

시계아이콘00분 2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시공사의 부도로 대한주택보증의 사고사업장이 된 고양 식사지구 '위시티블루밍' 주상복합이 매각될 전망이다.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벽산건설이 시공하다 보증사고 처리된 고양 식사지구 소재 '위시티블루밍' 주상복합사업장을 매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장은 청원건설과 대양산업개발이 시행하고 벽산건설이 시공 중이었으며 지난 5월 벽산건설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 등으로 공사가 중단됐다.

'위시티블루밍'은 지하3층, 지상 25∼28층 2개동, 아파트 192가구와 상가 50호로 구성된 주상복합이다. 공매공고일은 오는 12월 초가 될 전망이다. 공매입찰일은 12월 중순께이며 최초공매가격은 1021억원 수준이 될 예정이다.


이 사업장은 보증사고 당시 아파트 189가구와 상가 10호가 분양된 상태였다. 대한주택보증은 분양계약자 3분의 2 이상의 선택에 따라 계약금과 중도금을 전액 환급했으며 이번 환급사업장 매각을 통해 채권을 회수하게 된다.

한편 대한주택보증은 사업장 정보제공을 위해 공매입찰일 이전에 매수희망자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민찬 기자 leem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