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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형펀드 한주만에 다시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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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상승에 레버리지펀드 수익률 높아

국내주식형펀드 한주만에 다시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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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국내증시가 대형주 위주로 반등에 나서면서 국내주식형펀드의 주간수익률이 한주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25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주 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은 1.96%로 1주만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소유형별로는 코스피200지수 또는 섹터지수 이외의 특정지수에 따라 운용되는 인덱스주식기타가 2.73%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특정업종이나 섹터에 국한해 투자하면서 적극적 운용을 하는 액티브주식 섹터가 2.32%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면서 적극적 운용을 하는 액티브주식중소형이 0.92%의 수익률로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 상위는 지수의 일일등락률의 양의 배수를 추구하는 레버리지 펀드가 차지했다.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A' 펀드가 4.61%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삼성KODEX 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과 '삼성코스피200레버리지증권투자신탁1[주식-파생재간접형](A)' 펀드가 각각 4.24%, 4.23%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미래에셋TIGER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 펀드도 4.14%의 양호한 수익률을 거뒀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63%의 수익률로 플러스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일본이 4.10%로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러시아(2.49%), 중국(홍콩H)(2.39%), 북미(2.04%), 브릭스(1.91%) 등의 지역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이에 반해 대만이 -1.38%로 가장 저조한 수익률을 보였고, 인도(-1.29%), 중국본토(-0.54%), 브라질(-0.20%), 신흥아시아(-0.13%) 등의 지역에서 부진한 성과를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펀드에서는 일본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가 수익률 상위를 차지했다. 'KB스타재팬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상품형)A'가 6.35%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미래에셋재팬인덱스증권투자신탁 1(주식-파생형)종류A' 펀드가 6.28%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신한BNPP Tops일본대표기업증권 투자신탁 1[주식](종류A1)' 펀드는 5.21%의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시장에서 국내채권형펀드는 -0.04%를, 해외채권형펀드는 0.12%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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