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라 ]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제1금고로 농협은행을, 제2금고로 광주은행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 21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선정에 참여한 금융기관들의 ▲신용도 ▲재무구조 안정성 ▲구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 능력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꼼꼼히 살폈다.
1순위로 금고를 맡은 농협은행은 3200억 원대의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2순위 금고로 선정된 광주은행은 40억 원대 기금을 오는 2013년부터 3년간 관리하게 된다.
한편 정선수 부구청장이 위원장을 맡은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구의원, 교수,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등 각 분야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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