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신영증권은 22일 골프존에 대해 동절기가 돌아와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4000원을 유지했다.
한승호 연구원은 "동절기가 도래하면서 골프존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실제 골퍼들이 혹한을 피해 스크린으로 몰리기 때문에 '네트워크서비스'의 경우 4분기와 1분기가 최대 성수기"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그는 4분기 골프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7%, 68.1% 늘어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 연구원은 "최근 주가도 주가수익비율(PER) 8.9배와 9.5배에 거래되고 있다"며 "통상 레저섹터가 15~20배에 거래되는 것과 비교해 매우 낮은 수준이고 실물경기에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이익성장을 향유할 수 있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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