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글로벌 청년창업 활성화사업을 통해 총 6개팀을 투자유치하는 성과를 거두며 3개월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4차(서면평가, 발표평가, 중간평가, 데모데이)에 걸쳐 우수 창업팀을 선발하고 집중 보육할 수 있는 오디션방식으로 추진됐다.
우선 서면과 발표평가를 통해 122개 참가팀 중 39개 팀(미국 26팀, 중국 13팀)을 선정해 6주간의 해외현지 연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연수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사업모델 현지화 등 중간 평가를 통해 선발된 23개 팀(미국 15팀, 중국 8팀)에게 보육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미국 실리콘밸리 프로그램을 통해 총 6개팀이 국내외 엔젤투자자와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약정 또는 협상대상자로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다. 1개팀은 해외엔젤로부터 250만불 투자약정 체결, 5개팀은 사업진척도 등을 감안해 벤처캐피탈(VC)과 구체적인 투자조건 등 투자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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