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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지적업무 최우수구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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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최 ‘2012년도 지적업무 및 지적측량분야’에서 최우수구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서울시가 실시한 ‘2012년 지적업무 및 지적측량분야 자치구 점검 발표’에서 25개 전 자치구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선진 지적행정을 발굴하고 지적분야 관련 우수 행정서비스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한 것. 25개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2011년 한 해 동안 자치구가 실시한 지적측량업무 전반을 평가한 것이다.

평가는 지난 10월5~24일 진행됐다. 서울시 관계자가 각 지자체를 직접 방문해 ▲소관청별 지적측량성과검사 ▲전자평판측량 ▲지적측량 관련 시스템 운영 실태 ▲지적선진화 추진과 수범사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서울시는 이번 점검에서 강북구가 ‘지적측량 ONE-STOP 처리제도’를 실시해 구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편의를 제공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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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폐쇄지적공부 주민센터 확대발급 시행, 측량기준점의 효율적 관리 및 지적업무 관련교육에 직원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켜 업무처리능력을 높인 점도 우수사례로 평가했다.


강북구는 그동안 선진화된 부동산행정 구현을 목표로 ‘지적측량 ONE-STOP 처리제도’ 운영을 통해 민원인이 지적측량 접수 시 토지이동 신청서를 함께 접수 받고 접수와 동시에 토지이동측량과 검사측량을 실시해 민원처리기간을 종전 10일 이내에서 5일 이내로 대폭 단축했다.


또 측량기준점에 대해 연 1회 이상 일제조사와 재측량을 하고, 기준점 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해 측량 기준이 되는 기준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에도 힘써 왔다.


아울러 종이도면이었던 지적도, 임야도, 옛 대장, 카드대장 등 폐쇄지적공부를 전산화함으로써 기존 팩스민원을 통해 발급받는데 3시간 걸리던 것을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에서 민원인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외도 지적 관련 담당직원들을 첨단측량교육 등 관련 교육에 적극 참여시켜 업무능력을 높이고 해당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직원교육에도 힘써 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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