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대책 마련 … 마을버스 집중 배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8일 치러지는 수능에 앞서 수험생들을 위한 만반의 대책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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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에서 시험이 진행되는 학교는 경인고 고척고 구로고 구일고 구현고 심도림고 우신고 서서울과학고 등 8개교.
구로구는 시험당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해당학교를 지나는 마을버스 14개 노선, 80대를 집중 배차할 방침이다.
통근버스 두 대를 신도림역 남측에서 구로고까지, 온수역북측에서 우신고 ~ 서서울과학고 이동 수단으로 지원하고 곳곳에 행정차량 18대를 배치해 학생 수송지원에 나선다.
또 시험장 주변의 원활한 차량소통을 위해 주정차 단속을 실시한다.
상황을 총괄하기 위한 상황실도 운영한다.
구로구는 인근 도로 굴착공사를 중지하고 인근공사장에는 수험장 주변에 공사로 인한 소음을 막기 위해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공사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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