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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위반 '엄태웅' 결혼 소식 본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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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위반 '엄태웅' 결혼 소식 본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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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배우 엄태웅의 결혼 발표에 네티즌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엄태웅은 지난 4일 방송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미안한데… 나 장가간다"며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엄태웅의 결혼 발표에 멤버들도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엄태웅이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1박2일'의 애청자이자 팬으로서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리길 바란다"는 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도 "앞으로도 지금처럼 행복하게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뱃속에 있는 아기도 건강하게 태어났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보냈다.


이밖에도 "결혼 후에도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 "처음에는 몰래카메라인 줄 알았더니 진짜 결혼이었다. 축하한다", "드디어 순둥이 노총각이 장가를 가는구나" 등의 축하가 줄을 이었다.


한편 엄태웅의 예비신부 윤혜진은 원로배우 윤일봉의 딸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국내 대표 발레리나다. 두 사람은 엄정화의 소개로 만남을 가진 후 올해 중순쯤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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