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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정 제대로 따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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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단 2일 행정감사 및 예산심의 방향 제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박원순 시장의 시정 운영을 제대로 따지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서울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단은 2일 시의회 3년차 정례회를 시작하면서 ‘2013년 희망 나누기 의정활동 3과제’를 발표,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

이들은 서울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 단계 성숙된 지방자치 정책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박원순 시장의 시정철학과 정책, 그리고 곽노현 전 교육감의 서울혁신 교육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꼼꼼히 따지고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개선할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히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이들은 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는 ‘특권(特權) 단절, 공생(共生) 시작’이란 과제와 목표로 시민과 함께 희망을 만드는 서울시정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예산안 심사는 ‘동주상구(同舟相救) 심정으로 시시비비(是是非非)’를 가리겠다면서 ‘박원순 예산’ 편성방향에 공감하면서도 예산투입 우선순위와 적재적소(適材適所)의 원칙은 반드시 점검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활기 넘치는 서울 경제력 확보를 위한 기획된 사회기간사업, 각 자치구 현안 사업, 청년실업과 일자리 창출 사업 등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민주당 소속 77명 의워들은 이같은 과제 실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일 오후 4시부터 서울시청 후생관에서 ‘제242회 정례회 서울특별시의회 민주당 의원 헌신 연찬회’를 개최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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