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범양건영은 SK건설과 KTB2007사모투자전문회사, 하나은행, 신한은행 등 주요 채권자들이 출자전환에 동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보통주 1693만3981주가 신규로 발행되며 신주 발행가액은 5000원, 신주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19일이다.
범양건영은 이와 함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감자도 결정했다.
오는 18일에는 특수관계인 주식 377만6767주를 무상으로 소각하고 소액주주 주식 762만9951주는 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 4주를 1주로 병합한다. 감자비율은 75%다.
이어 오는 26일에는 보통주 18주를 1주로 재병합하는 2차 감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감자비율은 94.44%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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