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윤복희(66)가 과거 낙태를 한 사실이 있다고 충격고백을 했다.
윤복희는 지난 28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 게스트로 출연, 수차례 낙태를 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는 당시 윤복희가 무대에 오르기 위해 맺은 계약사항에 아이를 가지면 안된다는 조항이 있었기 때문.
윤복희는 "그 땐 (피임방법) 잘 몰라서 아기가 생기는 대로 낙태 수술을 했다"며 "그게 살인이라는 생각을 못했다. 지금도 늘 회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때는 교회도 안 다닐 때였다. 하지만 종교적인 결심을 하고는 많이 변했다. 31년간 살아온 삶의 모든 부분이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윤복희는 낙태 고백 외에도 7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마저 아편중독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슬픈 과거사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