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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호두바이커' 들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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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호두바이커' 들어보셨나요?" 가족 도우미들이 호두바이커 마스코트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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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는 어린이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호두바이커 오프라인 캠페인을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쌍용차와 세이프키즈코리아는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22일 양천구 어린이 교통공원에 어린이 자녀를 둔 16가족 64명을 초청, 자전거 안전 교육 및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한다.


안전모 착용법과 자전거 생활안전수칙 등 안전 이론 수업 후 실습교육과 실제 상황을 반영한 자전거 코스를 직접 달리는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행사 종료 후엔 호두바이커 서명트리에 각각 서명하고, 호두바이커 마스코트와 기념촬영도 이루어진다. 마스코트는 자전거 안전모를 상징하는 호두를 쓴 어린이가 자전거를 타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또한, 행사 종료 후 참가 가족 전원은 안전한 자전거 생활을 널리 알리는 ‘서포터즈’ 창단식을 갖고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약속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지난 3월 세이프키즈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어린이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후원을 약속했다. 이후 어린이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온라인 호두바이커 서약식을 진행, 안전모를 비롯한 보호장비를 제공하고 우수후기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실행하고 있다.


세이프키즈코리아는 1987년 창립해 현재 세계 22개국에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힘쓰고 있는 국제기구 세이프키즈(Safe Kids Worldwide)의 한국법인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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