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항공주들이 급등장에서 소외되고 있다. 미국의 3차 양적완화(QE3)에 시장이 환호하고 있지만 글로벌 증시와 함께 국제 유가도 급등했기 때문이다.
14일 오전 10시43분 현재 대한항공이 0.40%, 하락 중이고 아시아나항공은 보합에 머물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가 2.38% 급등하며 2000선을 두고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에 비해 항공주 투자자들의 박탈감은 클 수밖에 없다.
소외의 가장 큰 요인은 유가 급등이다. 전날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배럴당 1.30달러(1.34%) 급등한 98.31달러로 마감됐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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