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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산개발, 중구민 170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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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패션TV에 롯데쇼핑센터 입점...식음료 서비스 등 중구민 채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10월 중으로 중구민 1700명이 롯데자산개발 직원으로 채용된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7일 오후 3시30분 구청장실에서 롯데자산개발와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맺는다.

롯데자산개발, 중구민 1700명 채용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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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식 구청장과 김창권 롯데자산개발 대표는 중구에 거주하는 취업취약계층 등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그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서에 서명한다.


이에 따라 롯데자산개발은 12월 중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 지역에 문을 여는‘롯데쇼핑센터’ 직원중 1700명을 중구민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롯데쇼핑센터는 롯데자산개발이 중구 을지로6가 21-31에 위치한 패션TV 건물을 20년 동안 임차해 운영하는 대형 쇼핑센터다.


중구민들이 채용되는 분야는 판매 식음료 서비스 청소 경비 주차 등으로 9~10월 중 신입사원 모집 접수를 해 면접 등을 거쳐 채용을 완료할 계획이다.


중구는 많은 구민들이 채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해 채용정보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특히 중구일자리플러스센터와 각 동을 순회하는 현장취업상담실을 통해 구직 희망 구민들을 집중 모집할 예정이다.


아울러 9월부터 구직자 취업컨설팅을 진행하고, 면접 또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많은 구민들이 합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구는 6만여 개 다양한 사업장이 있는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민간분야 일자리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저소득ㆍ취약계층 주민의 생계 보호형 일자리 제공 등을 통해 취업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대형 유통업체인 롯데마트 서울역점(6월4일), 신세계백화점 명동 본점(6월7일), 이마트 청계천점(6월8일),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6월28일) 등과 중구민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맺었다.


그리고 2월에는 을지로에 본점이 있는 IBK기업은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구 구민 일자리창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헀다.


지난 3월부터는 ‘찾아가는 일자리창출 특별사업단’을 운영, 890여개 우수 기업체를 일일이 방문해 구민들을 채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 중 40개 기업을 목표로 중구민 고용 협약도 체결해 올해 2000개가 넘는 일자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 7월 신세계백화점이 중구민을 대상으로 공개 채용을 했다. 12명 모집에 59명이 지원해 4.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류심사 후 신세계백화점 면접관 5명이 직접 구청 별관 1층 일자리플러스센터를 찾아 면접을 진행헀다. 합격자들은 9월부터 신세계백화점 명동 본점에서 주차, 보안요원 등으로 근무하고 있다.


구직자들은 세계적인 경제 불황으로 일자리가 점점 줄어들어 살기 힘든데 구에서 구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 좋은 일자리를 확보한 것에 감사해 했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공공부문 일자리가 모자라는 이때 롯데자산개발 등 관내 대형유통업체들이 중구의 취업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동참해 너무 고맙다”면서 “이런 민관 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사람들이 중구로 이사오고 지역경제도 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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