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맥도날드는 아침메뉴인 맥모닝을 선보인지 5년만에 새로운 메뉴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07년 맥모닝을 출시한 맥도날드는 최근 ‘올림픽 5대륙 6메뉴’로 한정 판매했던 ‘베이컨 토마토 머핀’을 맥모닝의 고정 메뉴로 내놓을 예정이다.
베이컨 토마토 머핀은 신선한 토마토와 양상추가 쫄깃한 머핀과 바삭한 베이컨, 치즈와 어우러져 더욱 담백하고 신선한 맛을 선사한다. 맥머핀이 출시된 이래 처음으로 신선한 채소가 들어간 아침메뉴로 건강하고 산뜻한 맛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조주연 맥도날드 전무는 “올림픽을 기념한 한정판매 메뉴로 예정됐던 베이컨 토마토 머핀을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고정 메뉴로 지속적으로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들이 맥도날드에서 아메리칸 스타일의 BLT 브런치와 함께 매일 아침을 더 신선하게 시작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베이컨 토마토 머핀의 가격은 단품 2400원, 바삭하게 튀겨 낸 해쉬 브라운 및 프리미엄 로스트 커피가 포함된 세트메뉴의 가격은 3200원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