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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기發 기대랠리..세계증시 3일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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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드라기발 기대랠리'가 글로벌 증시를 사흘째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달 말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나를 믿어달라"는 발언 이후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부양정책이 제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 중이다. 간밤 유럽증시는 3거래일째 상승 마감하며 넉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증시의 S&P500과 나스닥은 지난 5월 이후 처음으로 각각 1400선과 3000선을 다시 넘어섰다. 코스피도 한달 반 만에 1900선을 회복한 후 오름폭을 높이고 있다.

8일 오전 10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6.17포인트(1.39%) 오른 1912.97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순매수가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삼성전자(2.09%), SK하이닉스(3.41%) 등 정보기술(IT)주들의 동반 강세가 눈에 띈다.


코스닥은 현재 전날보다 2.54포인트(0.54%) 오른 474.14를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35원 오른 1129.1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범유럽권지수인 Stoxx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8% 상승한 268.80으로 장을 마감했다. 영국(0.6%), 독일(0.7%), 프랑스(1.5%), 스페인(2.1%), 이탈리아(2.2%)증시도 일제히 올랐다. 뉴욕증시 역시 3거래일째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51.09포인트(0.39%) 오른 1만3168.60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은 7.12포인트(0.51%) 상승한 1401.35를, 나스닥은 25.95포인트(0.87%) 뛴 3015.86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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