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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이영미(49ㆍ사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센추리21ㆍ볼빅 시니어투어 6차전(총상금 4000만원)에서 우승했다.
이영미는 27일 강원도 원주 센추리21골프장(파72ㆍ5780야드)에서 끝난 최종 2라운드에서 1오버파를 보태 합계 1오버파 145타로 정상에 올랐다.
KLPGA투어 통산 3승,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8승을 기록한 이영미는 2008년 시니어투어에 데뷔해 2009년 8월 이후 2년10개 만에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김형임(48)과 한정미(45), 원재숙(43)이 공동 2위(2오버파 146타)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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