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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장기물 최저 금리 회사채 발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남동발전은 설립 이후 사상 최저금리로 오는 30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25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이달 30일 7년물 900억원, 10년물 1100억원 등 총 2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한국남동발전의 금리밴드가 7년물 국고5년+43bp, 10년물 국고10년+27bp로 결정됐다.

이는 올해 국내 회사채 장기물 (7년, 10년물) 최저금리 수준이자, 원화채권 기준으로 한국남동발전 설립 이후 최저 금리다. 최종 발행금리는 27일 결정된다.


지난 20일 실시한 수요예측에서는 7년물의 경우 1.3대1, 10년물의 경우 1.7대1의 경쟁률을 보여 최근 수요예측 미달사태에 따른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한국남동발전은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분할 설립된 발전회사 중 하나로 한국전력공사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전력자원의 개발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회사채 신용등급은 AAA다.


이번 발행의 공동대표주관사단은 한국투자증권, 대우증권, KB투자증권, 대신증권 등 총 4개 회사다. 한국남동발전은 이번 조달 자금을 전액 유연탄, LNG 등 연료비로 사용할 예정으며, 낮은 금리로 안정적으로 원재료를 조달할 수 있게 됐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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