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남동발전·두산重·포스코ICT, 제주 해상풍력단지 공동개발

시계아이콘00분 3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60MW급 국산 해상풍력단지 개발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은 2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제주 해상풍력 공동개발에 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과 한기선 두산중공업 사장, 허남석 포스코 ICT 사장 및 3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3사는 제주행원 앞바다에 60㎿급 해상풍력단지를 공동 개발하게 된다. 남동발전은 건설사업 관리와 단지운영을, 두산중공업과 포스코ICT는 인허가 및 풍력단지 건설을 각각 맡게 된다.

이달 착수해 오는 2014년 6월까지 총 사업비 25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인근 지역주민의 동의가 이미 완료됐다. 아울러 제주 스마트그리드 사업과 연계를 위한 연구개발을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으로 청정제주 조성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산 해상풍력발전기를 설치해 정부의 국산풍력 수출산업화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국산 풍력발전기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 사장은 “협약을 맺은 3사는 각 분야 최고 수준의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회사로 각자가 가진 역량을 결집해 노력한다면 해상 풍력단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남동발전은 내년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시행에 대비해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전사 차원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육상과 해상 풍력단지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현재 경북, 전남 및 강원지역에서 약 300㎿ 규모의 신규 풍력단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채명석 기자 oricm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