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갤럭시 넥서스 판매를 일시적으로 재개할 수 있게 됐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은 이날 애플이 12일 의견서를 제출할 때까지 삼성전자에 갤럭시 넥서스 미국 판매를 일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법원은 갤럭시탭 10.1에 대해서는 판매 금지 가처분 결정을 유예해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지난 6월말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은 갤럭시탭 10.1, 갤럭시 넥서스 판매 금지 가처분 결정을 내리자 삼성전자는 이에 불복해 즉시 항소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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