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에는 하루에 3,000~10,000개의 암세포가 생성되며 누구나 암세포를 보유하고 있다. 대부분의 암세포는 억제된 상태로 존재하며, 면역세포에 의해 제거 되기도 하지만 암을 유발하는 80%이상이 담배, 식품속의 화학물질등에 의해 유전자를 손상시켜 돌연변이를 일으켜 잠재되어 있던 암세포가 무한 증식하게 되어 성인4명중 1명이 암에 걸리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암의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암에 관한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어왔다. 그 중 인삼이 암세포를 억제하는데 탁월한 작용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오랫동안 인삼에 관한 연구는 인삼의 주성분인 사포닌에 초첨을 맞춰 이루어졌었다. 하지만 전(前) 한국원자력의학원(구 원자력병원) 방사선암연구부 윤연숙 박사는 세계 최초로 인삼다당체, 진산이 사포닌에 비해 15배 이상 암세포 살해능을 증강시키는 항암작용을 나타내며 방사선 방어작용이 있다는 것을 밝혔다.
인삼다당체 진산은 임파구를 증식시키며 대식세포 표면에 결합, 활성화해서 사이토카인을 생성시키게 된다. 그 사이토카인은 암세포를 죽이는 능력을 가진 ‘자연살해세포’와 암세포를 억제하는 LAK(Lymphokine Activated Killer Cell) 기능이 발행하게 된다.
또한 동물실험결과 항암작용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시켜주고 각종 사이토카인을 생성함으로써 면역 증강 작용에 이로운 성분을 입증해냈다. 이처럼 인삼다당체 진산은 폐암과 흑색종등의 암을 호전시키는 효과가 입증됐을 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높여 간 보호 및 간 질환 예방과 치료에 뛰어난 효능을 보이고 있다.
윤박사는 “암은 조기 진단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암이 생겼다고 해서 절망하기 보다는 인삼다당체와 같은 면역증강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함으로써 암과 싸울 수 있는 면역력을 기르는 것 또한 중요하다.” 라고 전했다.
‘진산’은 한국원자력의학연구원 창업기업 1호 개발제품으로 시판중이고, 추후 항암면역치료, 박테리아 감염치료, 간 기능 개선, 바이러스 감염 억제를 보완하는 의약품개발을 위해 연구진행 중 이며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gsbiomed.co.kr)에서 확인 해 볼 수 있다.
박승규 기자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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