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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KT(회장 이석채)는 31일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한국미술 콘텐츠 9000여점을 '올레펍(olleh pub)'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되는 한국미술은 저작권이 만료된 콘텐츠로 조선시대부터 근현대 작가의 미술작품 이미지와 작품 정보가 제공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이중섭 작가의 377점을 포함 총 370여 작가의 작품 9000여점이 서비스될 예정이다.
KT는 올레펍 내 근대 한국미술 코너에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우선 1차로 이중섭작가의 90편을 포함하여 270여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KT는 다음달 말까지 올레펍 에디터에 미술 콘텐츠 데이터베이스 메뉴를 만들고 공개될 작품을 올려 개인들이 매거진을 제작할 때 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송영희 KT 콘텐츠&미디어사업본부장(전무)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유 저작물을 올레펍 이용자들에게 공개, 1인 매거진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러 협력을 통해 콘텐츠 제작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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