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조니 뎁과 에바 그린의 열애설은 사실이었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3초

조니 뎁과 에바 그린의 열애설은 사실이었다? 에바 그린
AD


[아시아경제 태상준 기자] 5월 10일 개봉된 '다크 섀도우'의 주연 조니 뎁을 둘러싼 5인의 여인들을 공개한다. 극 중 조니 뎁을 끈질기게 쫓아다니는 마녀로 등장한 에바 그린을 비롯해 미셸 파이퍼, 헬레나 본햄 카터, 클로이 모레츠와 신예 벨라 헤스콧 등 세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들의 매력 대결이 볼만하다는 평가다.

팀 버튼 감독이 그의 페르소나 조니 뎁과 여덟 번째로 호흡을 맞춘 '다크 섀도우'는 저주를 받고 200년 후 뱀파이어로 깨어난 바람둥이 바나바스(조니 뎁 분)와 그를 과격하고 지독하게 사랑하는 마녀(에바 그린 분)의 로맨스를 그린 호러 코미디. 그들의 만남만큼이나 관심을 모으는 것은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최고임을 자부하는 여배우들의 활약이다. 실제 조니 뎁과 열애설로 화제를 모은 에바 그린을 비롯해 세기의 여배우 미셸 파이퍼, 팀 버튼의 부인인 헬레나 본햄 카터, 또한 동세대 여배우 중 가장 돋보이는 배우 클로이 모레츠, 그리고 신성 벨라 헤스콧 등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조니 뎁과 에바 그린의 열애설은 사실이었다? 미셸 파이퍼

원작 시리즈의 열렬한 팬이었던 미셸 파이퍼는 가문을 지키는 든든한 후손으로 등장해 세월을 잊은 듯 여전히 아름다운 자태로 최고 여배우다운 면모를 선보인다. 자신이 좋아하던 시리즈를 영화화한다는 사실을 알고 20년 전 '배트맨 리턴즈'로 함께했던 팀 버튼 감독에게 먼저 연락해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힐 정도였다.


또한 200년 전 실연의 상처를 극복하지 못한 채 20세기에 와서도 가문을 괴롭히는 마녀 역은 에바 그린이 연기한다. 상처 받은 여인의 가련함, 필사적으로 유혹하는 섹시함, 뜻대로 되지 않자 막무가내로 괴롭히는 난폭함 등 팔색조처럼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또 팀 버튼 사단인 헬레나 본햄 카터는 특이한 정신세계를 가진 정신과 의사로 등장해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독특함을 선보인다.


조니 뎁과 에바 그린의 열애설은 사실이었다? 헬레나 본햄 카터


클로이 모레츠는 바나바스에게 전혀 신경 쓰지 않는 1970년 대 괴짜 청소년 역으로 등장해 '렛미인'의 뱀파이어, '킥애스'의 힛걸 등에 이은 독보적인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벨라 헤스콧은 조니 뎁의 상대역으로 발탁된 신예로, 200년 전의 연인과 200년 후의 가정교사로 1인 2역을 연기한다. 한 때 브래드 피트와의 염문설에 휩싸여 주목을 받은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배우이다.


조니 뎁과 에바 그린의 열애설은 사실이었다? 클로이 모레츠

조니 뎁과 에바 그린의 열애설은 사실이었다? 벨라 헤스콧




태상준 기자 birdca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